신간 안내
글눈 틔우기(수필의 열여섯 착상법)
cabin1212
2021. 5. 9. 06:50

글을 쓰는 바탕은 마음이다. 아무런 마음이 없으면 글을 쓸 수 없다. 어떠한 마음이든 마음을 가져야만 글을 쓸 수 있다. 마음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글의 방향이 달라진다. 바탕을 이루는 그 마음가짐을 심법(心法)이라 하겠다.
심법(心法)에는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관심(關心)이 있고, 사랑하는 마음 애심(愛心)이 있고, 믿지 못하는 마음 의심(疑心)이 있고, 신비롭고, 이상한 마음을 품는 호기심(好奇心)이 있다. -<글는 틔우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