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만든 날짜에서 두달이 지나면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흰눈 내리는 겨울날, 사랑하는 남편, 아내와~
아님, 더~사랑하는 연인과~
손수 만든 '나만의 와인'을 나눈다는 건 큰 기쁨이겠지요~
와인 만드는 법
1. 제경. 파쇄
잘 익은 포도 알맹이를 따서 용기에 담고 포도 알맹이와 껍질이 분리 되도록 손으로 잘 터뜨려 줍니다.
2. 본인이 원하는 알콜 도수를 내기 위해 설탕을 첨가하여 당도를 맞춥니다.
(100-목적당도)*(목적당도-현재당도)
3. 살균
아황산염(SO2)첨가(약간)
4. 효모 투입
살균을 위해 포도 5Kg 기준으로 효모 1g을 넣습니다(참고로 어제 우리가 사용한 포도는 2Kg입니다)
5. 1차 발효를 위해서 약 7일동안 하루 두번씩 내용물을 뒤집어 줍니다(포도 껍질성분의 영양과 색깔을 우리기 위해서) 가스가 차 오르니 뚜껑은 헐렁하게 합니다.
*팁- 뚜껑을 꼭 닫아서 하루 한번 정도만 흔들어 줘도 무방~(저의 경험)
발효 온도는 20~25도 정도(지금은 온도가 내려간 계절이니 실내에 두는 것이 발효가 잘 될 것 같으네요)
6. 착즙
1차 발효를 거치면 포도 건더기를 소쿠리에 받쳐 거른후, 액즙은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보관합니다.
7. 앙금 분리 및 2차 발효
약 한달 동안 2차 발효 하면서 밑에 가라 앉은 앙금을 천에다 잘 걸러 냅니다. 앙금이 없으면 그냥 보관해도 되구요~
앙금이 있으면 버리지 마시고 밀가루에 개어 맛사지 하면 ~~~좋다고 하네요(쉿, 우리 끼리만~^^)
와인 보관 온도는 15도 정도~
8. 물기가 없는 깨끗한 병에 와인을 가득 담아 마개를 꽉 막아 줍니다.
15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뉘어서 보관 후 한 두달 지나서 드시면 됩니다~^^*
*~ 와인의 효능~*
심장병 및 혈관질환을 예방
항암, 치매 예방성분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움
면역력 증강
살균작용
변비 개선
스트레스, 피로 진정 작용
신장 산혈증 개선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편두통 예방
'수필세상 > 사연과 모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10 송년 수필문학제-수필세계 신인상 시상식 (0) | 2010.12.12 |
---|---|
[스크랩] 2010 출판기념.신인상 단체사진^^ (0) | 2010.12.11 |
대구수필가협회 와인투어 (0) | 2010.11.15 |
대구수필가협회 가을여행 (0) | 2010.11.15 |
[스크랩] 가을 번개모임 (0) | 201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