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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세상/사연과 모습

[스크랩] 울진의 신선계곡

 

 

 

 

 

둘째 날은 늦은 아침을 먹고 울진으로 올라갔습니다.

백암온천 뒤편에 있는 신선계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름에 손님을 맞으려고 주차장에 선을 긋고 있었습니다.

트레킹 로드도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2킬로미터 정도의 등산 코스 였습니다.

내방객이 없어 그날은 저희들이 전세를 낸 듯했습니다.

계곡의 물과 풍광이 좋아 신선계곡이라 할 만 했습니다.

계속 오르면 백암산 정상에 닿는다고 하는데

두어 시간 오른 후 계곡으로 내려와 보신을 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매일이라도 가고 싶은 곳입니다.

지자체들이 관광사업에 엄청 투자하는 것 같았습니다.

출처 : 수필사랑
글쓴이 : 신현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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