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필세상/사연과 모습

나의 주말 노트 2

 

 

  

 

 

 

 

언덕과 물가, 두 곳에 자리를 잡아 놓고,

 날이 새면 물가 별장에서 종일을 보내고

밤이 되면 언덕 텐트로 올라가 잠을 잤습니다.

호화생활을 하다 찜통 같은 대구에 오니 그곳이 그립네요.

아무리 하는 일 없이 쉬었다해도 고단하네요.

오늘은 그동안 보지 못한 올림픽 경기나 보고

 밤 11시부터 하는 EBS의 명화극장

'산 파브로'나 볼까 합니다.

산 파브로는 '스티브 맥퀸' 이 나오고

제가 사랑했던 '켄디스 버겐'이 상대역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영화여서 여러분께 적극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