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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세상/사연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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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말 노트 2 언덕과 물가, 두 곳에 자리를 잡아 놓고, 날이 새면 물가 별장에서 종일을 보내고 밤이 되면 언덕 텐트로 올라가 잠을 잤습니다. 호화생활을 하다 찜통 같은 대구에 오니 그곳이 그립네요. 아무리 하는 일 없이 쉬었다해도 고단하네요. 오늘은 그동안 보지 못한 올림픽 경기나 보고 밤 11시..
나의 주말 노트 지난 며칠 경남 거창에 있는 금원산 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금원산의 유안청 계곡은 우리나라에서 몇 번째로 비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친구가 6월 초에 데크 신청을 하여 멋진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하루종일 얼마나 시원하던지 긴팔 셔츠를 입고 지냈습니다. 밤에 잘 때는 이불을 ..
나의 주말 노트 어제는 힘이 빠져 쭉 뻗어 있었습니다. 축구가 이겼는데두요. 오늘 아침 베란다의 이 꽃을 보고 겨우 힘을 내어 봅니다. 날씨도 꾸무레한데 오후에 백화점에 가자고 합니다. 구두 하나 사준다네요. 힘내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녁에는 '나는 가수다'보아야 겠지요. 열창을 듣다 보..
수필세계 신인상 수상식 및 수필사랑 21호 발간기념식 7월 13일 저녁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수필세계 신인상 시상과 수필사랑 21집 발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대구수필가협회 여름 세미나 어제 밤, 대구교육대학에서 대구수필가협회 여름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경북대 변학수 교수님의 '수필창작과 문학치료' 라는 주제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스크랩] 울진의 신선계곡 둘째 날은 늦은 아침을 먹고 울진으로 올라갔습니다. 백암온천 뒤편에 있는 신선계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름에 손님을 맞으려고 주차장에 선을 긋고 있었습니다. 트레킹 로드도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2킬로미터 정도의 등산 코스 였습니다. 내방객이 없어 그날은 저..
[스크랩] 칠보산 자연휴양림 포항에 사는 친구 두 팀과 대구에 사는 두팀이 함께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 휴양림 예약이 되어 훌쩍 떠났습니다. 가는 길에 포항 친구들이 준비해온 싱싱한 회를 영덕의 바닷가에서 실컷 먹고, 아기자기한 블루로드돌 걸어보고 칠보산 자연휴양림의 펜션에..
[스크랩] 영덕의 블루로드 이박 삼일 여정의 첫날 영덕의 불루로드를 걸었습니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호젓한 오솔길이 좋았습니다. 시원한 파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오솔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