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세상/사연과 모습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주말 노트 조카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풍선을 대롱대롱 단 허니문카를 보았습니다. 내가 결혼할 때도 이랬는데--- . 그날 만은 알록달록 풍선을 달거나 차 꽁무니에서 깡통이 달거락 거려도 조금도 창피한 줄 몰랐습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마냥 좋았거든요! "좋은 때다!" 하.. [스크랩] 나의 주말 노트 무척 바쁜 주말이다. 12월이니 어쩔 수 없겠지. 오전에는 대봉문학아카데미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를 마치고 관장님, 실장님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돌아왔다. 저녁에는 대구수필가협회 '대구의수필' 발간 기념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같은 시간에 동쪽의 어느 호텔에서는 중학교 .. [스크랩] 나의 주말 노트 삼목토론도 마쳤고, 수창대 수업도 끝이나서 간만에 홀가분함을 만끽하는 주말이다. 소파에서 늘어지게 TV를 보다가 문득 요리가 하고 싶어졌다. 참치 고추장 볶음를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 요리는 지난 여름 내내 많이 한 요리다. 사위가 매운 음식을 좋아해 선물로 들어온 .. 나의 주말 노트 4(먹거리) 남해 2박 3일을 여행 하는 동안 먹거리도 다양했습니다. 첫날 점심은 진주에서 그 유명한 육회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전주 비빔밥이나 일반 비빔밥과는 고명이 달랐습니다. 밥과 같이 나오는 국도 제사 때 먹는 탕과 비슷했습니다. 시원한 것이 맛이 있었습니다. 밥을 먹기 전에 반.. 나의 주말 노트 3(남해에서 이튿날) 남해를 갔던 이튿날 해안 도로를 따라 일주를 했습니다. 지도를 보니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지정된 길이었습니다. 동해안과는 또 다른 멋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따뜻함과 부드러움과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습니다. 마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작은 제주도 같았습니다. 오.. 나의 주말 노트 2 (남해에서) 순천만을 돌고 남해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남해를 순례했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가다랭이 마을이었습니다. 설흘산 등산을 하며 보았던 멋있는 마을입니다. 더 높은 곳에서 찍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은 보리암을 갔습니다. 금산의 정상.. 나의 주말 노트 1 (11일 순천만에서) 지난 주말 순천만을 다녀왔습니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정경들을 옮겨 봅니다. 새민금, 선유도 유람 이번 일요일, 새민금방조제를 거쳐 선유도를 다녀왔습니다. 새만금방조제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고 신선이 놀다갈 만큼 아름다운 선유도의 풍광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선유도 선착장에서 파는 따끈따끈한 홍합탕 맛에 놀랐습니다. 살이 오동통 오른 것이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 다음